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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가보지도 못했는데도 영어를 꽤 잘하는 친구한테 소개받은 
전화영어 수강한 지도 어느덧 6개월이 됐네요.
조금씩 시간을 내어 나를 위해 쓴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뿌듯한데요.

사실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추천 받고 나서도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전화로, 그것도 영어로 떠드는 걸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확신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강사 퀄리티와 합리적인 전화영어비용, 수업 시간 변경과 같은 
사용자 편의성까지 뛰어난 덕분에 지금껏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전화영어를 수강하는 곳은 만족도 높기로 입소문 난 이티폰인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전화나 화상으로 무료 레벨테스트 신청할 수 있고
커리큘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http://www.et-phone.co.kr

기초회화, 주제토론, 면접준비, 영자신문, 비즈니스회화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어 마음 같아서는 전체 과정을 다 들어보고 싶더라고요.

저는 현재 토크 얼라이브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데
친구는 프리 토킹 과정을 너무 재밌게 이어가고 있다네요.
저도 꾸준히 해서 도전해 보려고요.
전화영어 비용 할인도 많이 되고 있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매년 1월엔 영어학원과 헬스장에 사람이 많잖아요.
저도 항상 새해 초에만 반짝하고 말았는데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여러 이유 중엔 이곳의 강사님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에요.

수강 시 다양한 억양을 들어보는 것도 리스닝 스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 일단 튜터님들 한 분 한 분 알아듣기 클린한 발음을
구사하셔서 잘 안 들리는 경우가 거의 없었거든요.

전화영어 수업할 때도 단어가 생각 안 나서 음 음... 거리고 있을 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말해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를 잘 해주셔서
부담 없이 웃음 넘치는 수업이 되고 있답니다.



친구 회사에서는 직원 복지 차원으로 지정된 전화영어 업체에서
들을 수 있다던데 그런 식으로 기업이나 단체회원 받는 곳은
강사 단가를 싸게 책정할 수밖에 없어 강사의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들었어요. 전화영어 비용은 저렴하지만요.
그래서 친구가 강사가 마음에 안 든다고 굳이 사비 들여서
이티폰을 수강하더라고요.

이곳은 수강생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급 강사만 고집하는데요, 그 결과는 수년 간 동종업계 고객평가
1위 달성으로 입증이 되었죠. 영미권과 필리핀 선생님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영작 강사님은 따로 계셔서
더욱 섬세한 코칭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티폰은 10분, 20분, 30분 중 원하는 대로 전화영어 수업 시간을
초이스할 수 있어요. 당연히 10분이 가장 저렴하지만,
너무 짧게 느껴지더군요. 제가 해 본 결과 20분 이상은 되어야 
내가 원하는 만큼(보다는 적지만)의 영어 문장을 뱉을 수 있더라고요.

물론 10분 수업보다 금액은 높지만 수강 할 때 
제대로 해야 실력이 느니까 주 3회 20분 이상으로 권해 드릴게요.
예를 들어 월요일에 전화영어 수업을 받았다면 다음 날에는
전날 피드백 받은 거 소리 내 말해보고, 유튜브 등으로 회화 연습을 
더 한 후에 그 문장을 다음날 강사님하고 대화할 때 써보는 거죠.

 



사실 영어는 언어이다 보니까 자주 또 많이 써 볼 수록
비례해서 늘잖아요. 그런 만큼 꾸준한 수강이 필수이다 보니 
수강료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이티폰은 홈페이지에서 전화영어수강 신청할 때 과정과 금액을
보기 편한데요, 수강 개월이 늘어날수록 더 큰 폭으로
전화영어 비용 할인이 적용되었어요.

결제 시 포인트 적립도 해줘서 다음번 결제할 때 활용할 수 있더라고요.
일반전화 > 핸드폰전화 > 화상 순으로 금액대가 높아져요.
여기에 10~18시 수강하면 낮시간 10% 할인 혜택이 있고
첫수강 또한 10% 할인을 해주니까 너무 좋았어요.



만약 재수강할 경우엔 총 결제금액에서 3%를 추가로 깎아주는데
저는 곧 결제했던 6개월이 다 되어가서 재수강하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어요. (뿌듯)
저는 야무지게 점심시간을 활용할 거라 10% 할인도 받을 거예요.

그리고 직장인에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수업 시간 변경’이 정말 편해요. 
어제도 갑작스럽게 회식이 잡혀서 시간을 미뤄야 했는데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터치 몇 번으로 변경할 수 있었답니다.
당연히 가능한 거 아닌가? 싶으시겠지만 
요거 안 되는 업체도 왕왕 있더라고요.



튜터님과 대화를 나누면서도 
내가 뱉어내는 이 문장이 제대로 된 영어가 맞나…?
싶을 때가 많은데 수업이 종료된 후 
꼼꼼한 피드백이 달리기 때문에 정말 유익해요.
내가 어느 부분이 약한지 정확히 알 수 있어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전화영어 수업 횟수 만큼 영작 교정도 받을 수 있어서
꾸준히 하다 보니 영작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어졌어요. 
포기하지만 말자 싶었는데, 어느새 익숙해져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사람 대 사람이다 보니 
나랑 스타일이 좀 안 맞는 강사님이 배정됐을 수 있잖아요. 
그럴 때는 손쉽게 선생님을 변경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어요.
10분 단위로 전화영어 수업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점도, 
바쁜 직장인에겐 너무나 세심한 배려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처음에 레벨 테스트 결과를 알려주셨던 
한국인 학습 매니저님이 따로 계셔서 수강하다 질문 사항 생겼을 때나, 
전화영어비용 관련 등등 제반 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데요.
소통이 굉장히 원활히 이루어져서 혹여 불편한 점이 생겼을 때도
바로바로 해결이 가능했어요.



전화영어 수업 내용은 자동으로 녹음되니까 
나중에 복습 삼아 들어볼 때 너무 편하고요.
물론 제 목소리 다시 듣는 게 오글거리긴 하지만 
실력이 수직으로 상승하는
기분이 들어 꼬박꼬박 하고 있어요.

그리고 수업 당시엔 잘 이해하지 못했던 강사님의 말도 
점점 이해가 되니 다음 번이 기다려지는 거 있죠.
변화를 원한다면 반드시 이전과 다른 무언가를 실천해야만 해요.
저의 전화영어 후기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